이정용  LEE JungYong


B.1984 Based in Seoul, KR

LEE JungYong <Surface-2526(2024)> Acrylic on Canvas 116.8x91.0cm

We often accept the saying “seeing is believing” without much question, because it is usually through visual form that we first perceive and receive the image of an object. Yet precisely because visual information is so easily accessed, we are prone to the misconception of equating the object’s overall image with its visible appearance alone. Vision is an intuitive and primal sense, but it does not, in itself, guarantee objectivity. The fundamental force that generates the image of a subject lies not in the visual data, but in the self that imagines and interprets it.


In my work, I use colored clay as a primary material, first forming shapes through a mental and emotional process, then translating those forms into painting. Colored clay, as a material, has no predetermined shape or color of its own. It is reconstructed into abstract forms through my experiences, thoughts, and sculptural perspective, and later rendered on the canvas. By realistically depicting these abstract forms, I seek to push beyond the limitations of photorealistic painting, opening up a space in which viewers can engage in diverse acts of imagination, interpretation, and association with subjects that have not previously been visually defined. Through this process, I aim to embed a mental message of “essence” within the shell—what lies inside the outer surface. Over time, my thoughts and emotions naturally intertwine with the work, and the finished piece becomes, in the end, a shell that encases the essence of “myself.”


In contrast to the tendency of many things in society and culture to become increasingly materialized, the object in art has long served as a medium for seeking human identity. Many artists have sought this identity through lived experience, and have examined it from multiple angles according to the spirit of the times and their own individuality. Likewise, I believe I must continue to devote sustained effort to creation grounded in deep insight into my subjects. Through profound inner change, I will keep focusing on a maturing inner self and its emotions, and continue to explore how these can be expressed visually on the surface of the canvas.


보는 것이 곧 믿는 것이라는 말에 우리는 별다른 의심 없이 수긍하곤 한다. 어떠한 대상을 인지할 때 일차적으로 시각적 형상을 통해 이미지를 받아들이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각적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이유로, 대상의 전체적 이미지를 곧 시각적 이미지와 동일시하는 오인을 저지르기 쉽다. 시각은 직관적이고 원초적인 감각이지만, 그 자체로 객관성이 담보되지는 않는다. 대상의 이미지를 생성하는 근본적인 힘은 시각적 정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상상하고 해석하는 주체인 ‘자아’에 있는 것이다.


본인의 작품은 컬러 점토를 소재로, 먼저 정신 작용을 통해 어떤 형상을 만들어낸 뒤, 그 형상을 다시 회화로 옮기는 과정을 통해 진행된다. 이때 사용하는 컬러 점토라는 소재 자체에는 정해진 형태나 색감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작가의 경험과 생각, 그리고 조형적 관점을 통해 추상적 형태로 재구성되고, 이후 회화로 표현된다. 이는 추상적 형태의 조형물을 사실적으로 그려냄으로써, 극사실주의 회화가 지니고 있는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하는 시도이며, 지금까지 시각적으로 인지되지 않았던 대상을 통해 보는 이에 따라 다양한 상상과 해석, 연상 작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그 과정을 통해 껍데기 속의 알맹이, 즉 ‘본질’이라는 정신적 메시지를 내포하고자 한다. 꾸준한 작업 과정 속에서 본인의 생각과 감정 등의 요소는 자연스럽게 작품과 연결되며, 작업의 결과물은 결국 ‘나’라는 본질을 포장한 하나의 껍데기가 된다.


사회와 문화 속에서 많은 것들이 물질화되어 가는 흐름에 반하여, 예술 속에서의 대상은 인간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하나의 매체가 되어왔다. 많은 예술가들은 실제의 경험을 통해 인간의 정체성을 찾으려 노력해 왔으며, 더 나아가 시대적 특성과 작가 개인의 개성에 따라 이를 다각도로 연구해 왔다. 이처럼 대상에 대한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창작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며, 본인 또한 깊이 있는 내적 변화를 통해 성숙해지는 내면과 그 안의 감정들에 주목하고, 화면의 시각적 표현에 대해 계속해서 고민해 나갈 것이다.



이정용 LEE JungYong

B.1984 Based in Seoul, KR

학력


2010 중앙대학교 서양화학과 졸업

2015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서양화학과 졸업


수상


2024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 미술부문 청년작가 대상

2010 인영미술상


개인전


2025 Surface of the Senses, 트리비움

2025 Surface of the Senses, CICA 미술관

2025 Surface of the Senses, 갤러리티 동탄

2025 이정용 초대 개인전, 유경미술관

2025 Surface of the Senses, 펀즈 갤러리

2024 존재, 라움아트센터

2024 시각 너머의 본질, POV 갤러리

2024 이정용 초대 개인전, An'C 갤러리

2024 Surface of the Senses, 배다리 잇다스페이스 작은미술관

2024 오만과 편견, MAMU 갤러리

2023 Surface of the Senses, 영주 148아트스퀘어

2023 이정용 초대 개인전 FACE TO SURFACE, MAMU 갤러리

2023 인영미술상 수상작가전, 인영갤러리

2022 이정용 초대 개인전, GS타워 더스트릿 갤러리

2022 이정용 초대 개인전, 금보성아트센터

2021 이정용 초대 개인전, 금보성아트센터

2020 이정용 초대 개인전, 금보성아트센터

2019 이정용 초대 개인전, 금보성아트센터

2014 Illusion, 301갤러리


단체전 · 아트페어


2025 TRACE (이정용 X 김로이 2인전), POV 갤러리

2025 엇갈림 그리고 설렘, 디엘로청담 (세라핌컴퍼니)

2025 이정용 X 연지 2인전, 라스칼라 강남 (갤러리RAY)

2025 ART X SEOUL, 신라호텔 서울

2025 Beginning, 반디트라소 갤러리

2025 월드아트엑스포, 코엑스 (세라핌컴퍼니)

2024 Good Bye 2024전, POV 갤러리

2024 새해맞이 선물 같은 그림전, YK 갤러리

2024 YK(Young Korea)전, YK 갤러리

2024 블루아트페어, 코엑스 (더스트릿 갤러리)

2024 인천 아트쇼, 송도컨벤시아

2024 YOUNG ARTISTS전, 줌 갤러리

2024 인천호텔 아트페어,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호텔 (잇다 스페이스)

2024 K-아트페어 대전, 대전컨벤션센터 (줌 갤러리)

2024 뱅크아트페어, 세텍 (잇다 스페이스)

2024 모나밸리 국제아트페어, 복합문화공간 모나밸리 (잇다 스페이스)

2024 화랑미술제 in 수원, 수원컨벤션센터 (줌 갤러리)

2024 Feel & Fill, 비오케이 아트센터 갤러리

2024 Dimensional Fantasia, 뉴욕 GR 갤러리

2024 신진작가와 중견작가전, 줌 갤러리

2024 블루밍 아트페어, 롯데백화점 인천점

2024 7가지 색깔전, 줌 갤러리

2024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Bexco (줌 갤러리)

2024 Blooms, hom 갤러리

2024 월드아트엑스포, 코엑스 (잇다 스페이스)

2023 명동 국제아트페스티벌, 롯데호텔 서울 (금보성아트센터)

2023 인천 아시아 아트쇼, 송도컨벤시아 (미랑 갤러리)

2023 Meet and Harmonize, 미랑 갤러리

2023 뱅크아트페어, 세텍 (미랑 갤러리)

2023 그린나래 작가전, 갤러리올

2023 서울국제아트엑스포, 코엑스 (미랑 갤러리)

2023 화동페어, 금보성아트센터

2022 코리아 아트페어, 코엑스

2022 Mini Original Metaverse by Printbakery, Printbakery

2021 코리아 아트페어, 코엑스

2021 꽃으로 보다, 필 갤러리

2020 연희 아트페어, 아터테인 갤러리

2020 World Grand Artist Festival 변화와 숨결, 고색뉴지엄

2020 한성백제 송파미술제, 예송미술관

2020 Real & Fantasy전, 폴스타아트갤러리

2020 청년터전 동심 그리고 담화, 고색뉴지엄

2020 청년터전 사색 그리고 여담, 고색뉴지엄

2020 가나아뜰리에 오픈스튜디오 아트펜데믹 복도아트페어, 가나아뜰리에

2020 너에게 보내는 나전,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2019 8번가 송년전, 카페8번가 갤러리

2019 아티스트 교류전 같음과 다름, 고색뉴지엄

2019 청청전, 영통구청 갤러리

2019 An'C H Art Fair, 현대백화점 천호점

2018 예술산책 Art Fair, 현대백화점 충청점

2018 An'C H Art Fair, 현대백화점 미아점

2018 A1 신진작가전, 금보성아트센터

2018 An'C H Art Fair, 현대백화점 목동점

2018 삶전, 갤러리30

2016 용의비늘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014 더 많이 더 믿을만한전, 수원미술관

2014 흠뻑전, 수원미술관

2014 KNN TV갤러리전, 수원 93-1갤러리

2014 +人人전, 수원 로데오갤러리

2013 사람이 반갑습니다전, 수원 로데오갤러리

2013 A1 신진작가전,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2012 신사고전, 삼청갤러리

2012 I'm fine전, 브레송갤러리

2011 신세대 아트스타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011 Heuksuk전, 인사동 부남미술관

2010 Asian Students Young Artists Art Festival (아시아프전), 참가

2010 Class of 2010전, 강남 현대갤러리

2009 세이케이 중앙 교류전,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2009 Asian Students Young Artists Art Festival (아시아프전), 참가

2009 4th ‘유유전’, 숙명여자대학교 청파갤러리

2008 20대의 시선전, 인사동 가이아갤러리